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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사태, 전남 소비자물가 고공세 부추겨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6-08 08:00:27 수정 2022-06-08 08:00:27 조회수 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전남지역 소비자 물가 고공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했지만,
전남은 6.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는
7.6%에 이르렀습니다.

가장 상승폭이 컸던 품목은 경유였고,
밀가루값, 식용류 가격, 돼지고기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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