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저녁 8시쯤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 국가관리방조제에 설치된
배수갑문 6곳 가운데 3곳이 닫히지 않아
만조로 밀려든 바닷물이 관동천으로 유입됐습니다.
이 사고로 모내기를 마친 논 60ha가 바닷물에
침수됐는데 염분 피해면적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해남군은 배수갑문 오작동 사고로 보고
피해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농민들은 3시간 이상 바닷물이 유입된 상황을 감지하지 못한데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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