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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들은 그동안 숨가쁜 선거일정을
달려왔는데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도
후보들은 표심을 잡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볐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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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바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공약을 알리며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SYN▶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민주당)
"목포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6월 1일 내일 선거날 망설이지 마시고.."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기 위해
어르신들과 취미활동도 함께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SYN▶ 여인두 목포시장 후보(정의당)
"목포분들이 다 이리로 오셔요. 이런 정도의 시설을 각 구역마다
만들어 두면 어르신들 여기오려고 버스나 택시타거나 안 그러셔도 되잖아요."
시장을 찾아 홍어를 썰기도 하고 상인들의 일손을 도우며 막바지 표심을 얻기 위해 한걸음
다가갔습니다.
◀SYN▶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무소속)
"후보님이 썰어놓은거, 우리 비싼 홍어 잘 안됐어. (하하하하) 그러나 나는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 좋고요?) 앞으로 희망이 보이니까"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은 전남 곳곳에서
선거운동 마지막날, 저마다 유세와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은 31.04%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가
전남에서만 108만여명에 달합니다.
선거 당일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지방선거,
어떤 후보가 지역 일꾼이 될지는
이제 유권자의 소중한 한표에 달렸습니다.
MBC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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