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79세로 별세한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오전
광주 동구 학동 금호장례식장을 찾아
헌화 등 분향하고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성명을 내고
'유신독재 탄압과 1980년 신군부 군홧발도
고인의 염원을 꺾지 못했다'며
정 이사장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이사장은 1980년 내란수괴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고, 이후 신군부 고문 수사를 폭로하는 등 5.18 진실 규명을 위한 사회 운동에
헌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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