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월 1일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지역에서도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종호 기자... 이른 아침인데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나요?



◀ＥＮＤ▶



네, 저는 지금 무안 삼향읍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1시간 20분 전인 6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무빙)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제출하면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을 한꺼번에 받게 됩니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는 경우 관외선거인으로 분류돼 회송용

봉투도 함께 받습니다.



VCR 시작



전남지역에는 사전투표소가

모두 298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내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전남 사전투표율은 31%로

전국 평균 20%대를 뛰어넘어 높은 사전투표 열기를

보였습니다.



또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 투표율은

전남이 51.4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각종 선거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곳이

전남입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은

각 지역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특히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 삼향읍 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박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