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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목포대 의대*무안반도 통합' 한 목소리(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5-26 08:00:19 수정 2022-05-26 08:00:19 조회수 1


◀ANC▶
목포시장 선거는
정책과 공약이 좀처럼 부각되지 않고 있는데요.

목포시장 후보들의 생각을 살펴봤습니다.
우선순위에 차이는 있었지만 목포대 의대 유치와
무안반도 통합 의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목포시장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가
밝힌 대표 공약 5개를 살펴봤더니,
목포대 의대 설립이 공통적으로 포함됐습니다.

민주당 김종식 후보는 3순위 공약으로,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1순위 공약으로,
무소속 박홍률 후보는 4순위 공약에 넣었습니다.

모두 재임기간 중 의대설립을 하겠다고
포부는 밝혔지만, 사실 결정권은
목포시가 아니라 정부에 있어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또다른 공통 공약은 무안반도 통합을 통한
광역경제권 조성입니다.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인구소멸을 막는대책으로,
무소속 박홍률 후보는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각각 신안, 무안과의 통합까지 내걸었고,
민주당 김종식 후보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이유로 신안과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역시 신안군의 의사가 중요해
목포시의 생각만으로 되는 일은 아닙니다.

나머지 공약을 살펴보면,

민주당 김종식 후보는
자신이 시작한 사업들의 안정적 추진을 통한
16만개 일자리 창출과 관광도시 건설을
전면에 내세웠고,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버스공영제,
성평등과 장애평등 친화도시,
통합돌봄센터 등 복지분야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무소속 박홍률 후보는
청년스마트산단과 국제해양관광도시,
문화예술스포츠 활성화 등 도심 활력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후보들 모두 각각의 5개의 대표공약 성과를
재임기간 4년 안에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사업 재원은 국비예산을 받겠다는
추상적인 발표에 그쳤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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