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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수)무안반도 통합 찬반.. 엇갈린 후보들(R)

문연철 기자 입력 2022-05-25 20:50:32 수정 2022-05-25 20:50:32 조회수 1

◀ANC▶

무안군수 선거는 인구와 경제 중심지로

떠오른 남악 신도시 표심이 어떤 후보로

쏠리지가 관심인데요.



특히 남악의 뜨거운 선거 이슈로

무안반도 통합이 떠올랐는데 각 후보들의 입장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남악신도시를 끼고 있는

삼향읍과 일로읍의 선거인 수가

무안군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남악신도시가 이번 지방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데 덩달아 무안반도 통합 문제도 선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군수 후보 사이에서도 무안반도 통합문제에 대해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산 후보(무소속)

"(무안반도 통합은) 우선 시급한 무안시 승격 이후에

공감대가 형성되면 다시 논의해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INT▶정영덕 후보(무소속)

"시 승격으로 인해 세금 폭탄이 이어지고 농어촌 특례 조항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대안은 무안반도의 통합입니다."



◀INT▶최옥수 후보(민주당)

"먼저 양 시군간에 인사교류를 비롯한 많은 교류를

통해서 부작용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한류연합당 김팔봉 후보와

최길권 무소속 후보는 무안반도 통합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남악 신도시 개발로 갈수록 심해지는

도농간 격차에 대한 해법은 후보마다 달랐습니다.



◀INT▶ 최옥수 후보(민주당)

"농축수협 협동조합을 통해 대형 농축수산물 농업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도록 지원하여 농민들에게 실질적 소득향상을 지원하고"



◀INT▶ 김산 후보(무소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지역별 특성에 맞게 도농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나가겠습니다."



◀INT▶정영덕 후보(무소속)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줘야 합니다."



최길권 후보는 종합 농어촌 정비와 재개발을, 김팔봉 후보는

농가소득 6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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