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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민주당 vs 무소속..'청렴' '혁신'경쟁(R)

신광하 기자 입력 2022-05-25 08:00:23 수정 2022-05-25 08:00:23 조회수 1

◀ANC▶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맞붙는

진도군수선거는 6.1 지방선거에서

대표적인 격전지 가운데 한 곳입니다.



9급 공무원 출신인 두 후보 모두

진도를 발전시킬 전략을 완성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현재 진도군에 가장 필요한 단어로

민주당 박인환 후보는 '소통',

무소속 김희수 후보는 '혁신'을 꼽았습니다.



현 군수의 3선 재임기간에 대한 평가는

두 후보 모두 부정적이었습니다.



◀INT▶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인환 후보

제 슬로건은 소통하는 진도, 살맛나는 진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INT▶ 기호 4번 무소속 김희수 후보

진도를 살리려면 (도로 등 soc보다도)농수산예산을 확대 편성해 거기에 집중 투자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CG/ 1살 차인 두 후보는,

모두 9급 공무원으로 진도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토박이입니다./



CG/박인환 후보는 소통위원회 설치,

섬마을 관광자원화, 미래교육문화예술재단

설립, 농수산물유통공사 설립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INT▶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인환 후보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맺었던 인맥을 총동원해서 예산확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공모사업에 대한 TF팀을 운영해서 국가 공모사업을 다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CG/김희수 후보는 농수산예산 30% 확보,

쉬미항 개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진도실고 '생명농학과 신설' 등을

공약했습니다./



◀INT▶ 기호 4번 무소속 김희수

예산(확보는)투쟁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민주당 도지사라고 진도에 예산을 보내줍니까?

민주당 국회의원이라고 진도에 보내줍니까? 민주당국회의원 해남사람인데

해남하고 완도만 주지 진도는 안주리라고 봅니다


교육재단 등 지역사회단체등이 제시한 현안은

두 후보 모두 공통공약으로 수용했습니다.



섬 전체가 민속문화예술 특구로 지정될 만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간직한 진도군.



힘있는 정당후보와 고향을 지키는

토박이 후보가 서로 차별화된 선거운동을

이어가면서 민심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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