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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최후진술 배포 시도 대학생 42년만에 '무죄'

송정근 기자 입력 2022-05-08 20:50:15 수정 2022-05-08 20:50:15 조회수 1

내란음모 조작 사건 재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 최후진술을

배포하려던 대학생이 42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피고인의 행위는 5.18을 전후해 발생한

전두환 등의 헌정 질서 파괴 범죄에 저항하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정당행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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