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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게 듣는다

김진선 기자 입력 2022-05-04 08:00:16 수정 2022-05-04 08:00:16 조회수 0


◀ANC▶

미래 전남교육을 책임질
전남교육감 후보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석웅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ND▶
◀VCR▶

1. 재선에 도전하신 이유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

예 4년여동안 소중하고 특별하고 그리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전남도민들께서는 저를 지지 많이
해주셨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 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도민들께서 과분하게도 33개월
연속 1위라는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앞으로 4년,
대전환의 시대, 대변화의 시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2. 최근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의
'교육기본소득' 공약은 현실성이 없다고
비판하셨는데 어떤 이유입니까

그게 제대로 됐으면 좋겠어요. 근데 재원을
지방소멸대응 기금에서 쓰겠다고 하는데.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현금성 지원을 할 수 없는
사업이거든요. 아마 잘 모르시는 것 같고요.
만에하나 이게 가능하다 하더라도 유초중고 합치면
약 20만 학생들에게 연 240만을 주게되면 그게
5천억 가까이 됩니다. 그래서 대단히 이것은
현실성이 없는 공약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3. 지난 4년 열심히 달려오셨는데,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뭔가요?

3가지로 말씀드리겠는데요. 하나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전국 교육보다 2년 앞서 실시했다고
하는거고요. 두번째는 기초학력이 중요하다해서
기초학력 책임 교사제를 실시했습니다. 이 정책은
2021년 정부 혁신 우수 사례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세 번째는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이라든지하는 대도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남의 농촌으로 유학와서
학교에 다니고 생활하는 겁니다. 작년에 82명
왔는데 올해 304명이 왔고요. 아마 내년에는
천여명 가까이 늘어날 거로 생각합니다. 이렇게되면
농촌학교에 희망이 생기고 농촌마을에도 활력이
솟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4. 반면에 아쉬움이 남는 정책, 계획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뭐니뭐니해도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우리 아이들의
기초학력이라든지 사회성이라든지 인성 측면에서
결손이 왔어요. 이걸 회복해야 되는데 다행히 지금
일상회복의 길로 가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교육
회복 정책을 추진해야 될 거라 생각하고요. 청렴은
우리의 자존심이자, 경쟁력이다라는 생각을 우리
교직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
도민들을 실망 시키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5. 선거운동 하시느라 힘드시죠. 어떤 가요?

괜찮습니다. 밤 늦게까지 만나?고 있는데요. 많이
칭찬을 많이 해주셔요. 전국 1등 교육감이라고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코로나 속에서도 희망과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정말
감사드릴 것은 그 어려운 시절에 함께한 선생님들,
교직원들과 모든분들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6. 마지막으로 전남교육감 후보로서
각오 한말씀 해주시죠.

4년여동안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름 부족한
점도 있었을 겁니다. 앞으로 4년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변환 시대, 대전환
시대라고 하죠. 그래서 제가 책임지고 우리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결같이 오직 교직만을 생각하면서
달려온 저, 그리고 도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 제가 이 일을 하기에 합당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관심과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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