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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대위 '목포 선거 결정 방식'에 촉각(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4-29 08:00:07 수정 2022-04-29 08:00:07 조회수 0


◀ANC▶
이제 민주당의 목포시 지방선거는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결정에 따라 형식과 내용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역 정가는 숨 죽인 채
중앙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김종식 시장을 비판하며, 민주당은 김 시장을
경선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또, 김종식 목포시장의 예비후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INT▶강성휘 예비후보
"당원명부 유출 사건은 개인적 과욕이
빚은 참사이며, 당은 이러한 악용사례를
책임있게 차단해야 할 것입니다"

당원명부가 아닌 입당원서일 뿐이라는
김 시장측 해명에 대해서도 입당자 명단을
검증하고 분석한 만큼 당원명부로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INT▶강성휘 예비후보
"입당원서도 법정서류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당원명부의 일종이죠. 그것을
엑셀파일로 정리한 것만 당원명부로
볼 수 없는 것이고, 입당원서 자체가
당원명부 아닙니까"

선거 캠프와의 연관성을 차단했던
김종식 시장은 이충무공 탄신 47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개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예정됐던 경선 일정이 중단되면서
민주당의 전략선거구, 목포시는 정중동의 분위기.

지역 정가에서는 새로운 인물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선거를 뒷받침해야 할 목포시지역위원회의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사단의 현장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판단과 결정만 기다리는 모양새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열리는 비상대책위원 회의가
가까워진 만큼 결정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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