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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대불산단 지속 성장 지원하겠다"(R)

김진선 기자 입력 2022-04-21 20:50:30 수정 2022-04-21 20:50:30 조회수 1


◀ANC▶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영암 대불산단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불산단 기업인들은
국내 노동자들의 조선업 기피현상으로
외국인 인력 확보가 시급하며 외국인 노동자
배정 절차를 간소화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12년 생산액 3조 1천억 원,
고용도 1만 2천여 명에 달했던
영암 대불산단 조선업계

10년 만에 생산액은 1조 원이 줄었고,
인력 8천여명이 빠져 나갔습니다.

국내 노동자들의 조선업종 기피 현상이 계속되면서
외국인 인력으로 대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천 5백여 명의 외국 인력이
지금 당장 추가로 필요한 상황

문제는 외국인 노동자를 국내로 데려오는
절차가 복잡해 산단내 기업들은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고창회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장
"우리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신청하면
배정받는 데 거의 1,2년 걸립니다.
배정률이 20%밖에 안 되니까 쉽지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이후
첫 전남 방문지는 대불산단

기업인들은 조선업종 인력수급 지원과
전선 지중화 사업 지원 등을 당선인에게 건의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노후화된 대불산단의
시설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과도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불산단이 산업구조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정부도
여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산단 대개조 지역 지정과 함께
농협중앙회와 농협 본사를 농도인 전남으로
이전해줄 것 등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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