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광주와 전남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주요 핵심 산업 현장을 살폈습니다.
윤 당선인은 광주를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잡니다.
(기자)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한 윤석열 당선인.
헬멧을 착용한 윤 당선인이
AI 집적단지 내 공사 현장을 둘러봅니다.
후보 시절 줄기차게 내걸었던
인공지능 산업지원 공약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SYN▶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작년12월에는 이곳 AI센터 건립지를 찾았습니다.
다시 찾아뵙게 돼서, 여러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 후에도
AI센터의 차질 없는 완공과 인재 양성,
그리고 연구개발에 따른 각종 세제와 제도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YN▶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광주가 'AI(인공지능) 센터'를 통해 미래 100년을 이끌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광주가
AI 대표도시로서 도약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정부가 나설 차례라고 언급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현안 사업도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SYN▶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
"미래모빌리티, 자동차 메카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과 미래모빌리티
큰 과제들이 우리 지역 공약을 넘어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당선인께 부탁을 드립니다."
윤 당선인과 인수위는 광주에 이어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로 이동해 지역 핵심 사업들을 살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했던 광주,전남의 주요 현안들이
제대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