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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거리두기 해제.. 곳곳 '불야성'(R)

박종호 기자 입력 2022-04-19 20:50:24 수정 2022-04-19 20:50:24 조회수 0

◀ANC▶



2년여 만에 사회적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도심 곳곳은 불야성을 이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모임이 지속됐고

상인들은 모처럼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밤 11시가 넘은 목포 평화광장



사회적거리두기로 2년 넘게 조용했던

밤 거리는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S/U] 자정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상가에 불은 환하게 켜져 있고

시민들의 발걸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프집과 식당들은 일상회복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은

술잔을 기울이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INT▶ 윤문수 시민

"친구 송별회 겸 해서 이 자리를 술자리도 하려고 모였습니다.온 동네 사람들이 오늘은 다 축하할 것 같습니다."



시간과 모임인원 제한이 모두 해제된 첫날



상인들은 매출이 올라가 그동안 팍팍했던

삶이 나아질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INT▶ 고향란/자영업자

"2년 동안 거리두기로 어려운 점이 너무 많았는데, 거리두기 풀리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아직 코로나19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방역당국은 일상으로 회복을 기대하는 만큼

셀프방역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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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청 2진,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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