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현장의 건물 뼈대를 세우는
골조공사 전문 업체들이
오는 20일부터 공사 중단을 결의했습니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최근 광주에서 회의를 열고
현재의 하도급 단가로는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결론내고
공사 중단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현대제철을 기준으로 철근 가격은
지난해 1월 1톤에 70만원 했던 게
현재 99만1천원으로 인상됐으며,
인건비 인상률도 최대 30%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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