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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만 붕괴 진도군, 민주당 예비후보의 대책은?(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4-06 20:50:16 수정 2022-04-06 20:50:16 조회수 1


◀ANC▶
현직 3선 군수의 퇴장으로 무주공산이 된
진도군수 선거에는 모두 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예비후보자들이 참여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현재 경쟁률 9대 1.

3선 군수가 물러나는 자리를 놓고
민주당에서 6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이 공천심사를 앞두고
후보자 검증을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는 5명의 예비후보가 자리해
진도군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3월 기준, 진도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만9천여 명.

진도군의 존립이 위태로운 실정입니다.

◀INT▶이양래 진도군수 예비후보
"임신에서 출산할 때까지 여러가지 건강 체크,
병원 진료를 받습니다. 이러한 부담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INT▶김상헌 진도군수 예비후보
"미래산업을 선점할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INT▶이재각 진도군수 예비후보
"진도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빈집들을 활용해서"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수년째
이어진 사회재난의 여파로 위축된
진도 경제의 활성화 방안은 예비후보
모두의 고민거리였습니다.

국내 첫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되고도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나름의 계획을 내놨습니다.

◀INT▶박인환 진도군수 예비후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진도 곳곳에 시서화창 체험공간을 확충하여
진도의 예술을 알리겠습니다"

◀INT▶박광렬 진도군수 예비후보
"예술인촌을 만들어 예술인들이 진도로 적극
유입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진도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해남군과 갈등을 보이고 있는
마로해역 문제를 놓고는 한결같이
진도군과 진도군 어민들의 권리 회복을
이야기하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민주당 진도군수 예비후보들의
현안에 대한 소신과 정책은
목포MBC와 목포MBC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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