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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을 놀이와 수업에 접목할 수 있는
함평창의융합교육관이 문을 열었는데요
전남 22개 전 시군에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남 미래교육 비전도 선포했습니다.
양정은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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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문을 연 함평 창의융합교육관에서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손바닥 만한 로봇을 관찰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움직여 봅니다.
로봇을 춤추게 하거나 걷게 하는 등
동작을 직접 고안하는데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딩을 로봇에 적용한 겁니다.
◀INT▶박시현 / 함평여자중학교
"로봇이 너무 완성도가 높아가지고
한번 쯤 만드는 것에 참여해 보고, 보기만 해도
생각보다 너무 좋은 경험이 되는것 같아요."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영상 창작, 드론 사용법 등 새로운 수업도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VR, AI 기술 등
첨단기술이 사용된 창작물을 체험해 보고
곧바로 현장에서 배워 익힙니다.
◀INT▶정유정 / 함평여자중학교
"미래에 저희들이 커가지고, 이런 것들을
많이 접해서 직업적으로 가지게 된다면 더
좋으니까 이런 수업이 들어와도 괜찮을것 같아요."
창의융합교육관은 AR·VR 체험부스,
SW 코딩 창의교실 등의 에듀테크 환경을 완비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공간 기능을
하게 됩니다.
◀INT▶장석웅 전남도교육감
" 마을의 다양한 전문적 역량을 갖추신 분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직접 체험도 하고 교육과정에 참여해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전라남도 교육청은 창의융합교육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평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창의융합교육관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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