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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 허탈, 걱정, 그리고 일말의 기대도..(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3-11 08:00:31 수정 2022-03-11 08:00:31 조회수 1


◀ANC▶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전남은 여느 선거와 달리 이번 대선에서는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었는데요
지역에서는 허탈감과 걱정 그리고
조심스러운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ND▶
◀VCR▶

◀INT▶김형식 / 택시기사
"국민들이 정권 교체하려는 그 마음이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보기엔
많이 선전하신 것 같아요. 민주당에서...
민주당에서 정권잡았을 때 잘했어야 되는데..."

◀INT▶김시윤/상인
"지역에는 인구수가 적다보니까 그런 것은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아쉬운 마음만 있어요. 해당 지역에 있는
표 몰아주기 같은 것은 극복하기는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INT▶박명자 /시민
"남의 당 상대방만 헐뜯지 자기들은 더
구리면서...그것들이 잡아져야죠. 바른 정책.
또 우리 어려운 국민들 헤아릴 수 있는 사람,
그런 지도자가 되어야지. 그냥 싸움만 하고
앉아있으니까 머리 터질 것 같아요"

◀INT▶채영서 / 대학생
"윤석열 후보님이 여성가족부 폐지한다고
하셨는데 그 뒤에 어떻게 될 건지
궁금하긴 해요"

◀INT▶이용수 / 상인
"어차피 됐으니까 처음에 내셨던대로
열심히만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장사도 잘 되고 나라가 잘 되는게 좋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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