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호남표심이 막판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 51.45%, 전북 48.63%, 광주 48.27% 등
호남은 5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선거 당일이 아닌
사전투표에서 이미 후보 선택을 마쳤습니다.
호남의 투표 열풍이 서울 등 수도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호남 민심이 초박빙 판세의 대선 선거전에서
승패를 가름하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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