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개학은 했지만 확산세에 '걱정 또 걱정'(R)

입력 2022-03-02 22:42:01 수정 2022-03-02 22:42:01 조회수 1

◀ANC▶

전남지역 820여개 학교가

일제히 개학하면서 새학기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가 만명을

넘어서면서 개학 이후가 더 걱정입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아침 일찍부터 초등학생들이 학교로 들어섭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은 교실로 향하기 전

발열검사와 손소독을 합니다.



◀SYN▶

거리두기 유지하시고요. 친구는 이 쪽으로 하세요.



감염병 상황으로 원격수업에 들어간

초등학교 4곳, 고등학교 1곳을 제외한

전남지역 823개 학교가 일제히 개학했습니다.



◀INT▶ 최우진 김경준 / 무안행복초 5학년

오늘부터 등교를 시작하는데 새로운 친구들 만나는게 기대가 되고,

같은 반 친구들 만나는 것도 기대가 되고..



◀INT▶ 송하은 / 무안행복초 2학년

오늘 선생님이랑 친구들 처음 만나니까 설레고 기분이 떨려요



학생들은 모두, 학교에서 미리 배부한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받고 등교를 했습니다.



교육당국은 매주 2차례에 걸쳐

자가진단 키트를 배부해 검사를 하고,

등교한 학생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일 경우

별도공간에 임시 격리할 계획입니다.



◀INT▶ 심재호 교장 / 무안행복초

자가진단 결과가 음성인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결과는 자가진단앱에 기록해서

학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코로나19 사태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만명을 넘었습니다.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은

다음주까지 코로나19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하며 학교 내 방역 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