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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어린이집 휴원, 목포는 '해제'*무안은 '유지'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3-02 08:00:09 수정 2022-03-02 08:00:09 조회수 1


어제(1)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하루 4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자체의 보육시설 휴원 여부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 중인
목포시는 돌봄 부담 가중과 긴급보육 이용률
증가를 이유로 1월 10일부터
175개 어린이집에 내려졌던 휴원조치를
지난달 28일부로 해제했습니다.

반면 전남 군단위에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무안군은 백신 미접종 세대인
유아들이 집단 생활로 인한 감염 위험에
노출된다며, 어린이집 휴원 해제 시점을
따로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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