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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목포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를 찾았습니다.
민주당보다 자신과 국민의힘이
더 김대중 정신에 가깝다고 주장한 윤 후보는
지역 발전 전략 발표보다는 민주당 비판에
대부분의 유세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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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 목포 방문을 약속했다
돌연 취소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번에는 유세차량과 함께
목포역에 등장했습니다.
어릴적 서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세를 봤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말문을 연 윤 후보
지금의 민주당이
김대중 대통령의 DNA가 담긴 민주당이
맞냐며 '민주당을 망가뜨린 사람들이
바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INT▶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나 국민의힘은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더 김대중 정신에 가깝고..."
14분 가량의 연설에서 윤 후보가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김대중'
지역 공약과 정책 발표보다는
민주당 비판과 DJ 정신 강조에
대부분의 시간을 썼습니다.
◀INT▶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대중의 정치적 고향인 이 목포에서도
저는 대구가 잘 되는 것이 목포가 잘 되는
것이고 대한민국 전체가 잘 되는 것이라고..."
윤 후보는 목포 유세에 이어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김대중 정신 계승을 재차 강조하며
서해안 거점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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