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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학동참사 입찰방해' 현대산업개발 임원 영장

김철원 기자 입력 2022-02-23 20:50:27 수정 2022-02-23 20:50:27 조회수 0

지난해 6월 광주 학동에서 일어난

철거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본사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은 학동 붕괴참사 관련해

일반건축물 철거업체 선정에 관여한 혐의로

현대산업개발 모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내일(24)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임원은 '지명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종 철거 업체로 선정된 한솔 기업 측에 구체적인 입찰 가액을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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