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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3월 초 정점으로 치닫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방역대비가 곳곳에서 숨가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학교 방역을 위해 학부모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학부모들의
손놀림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자에 담긴 자가진단키트를
학교별 그리고 학년별로 나누고 있습니다.
새학기부터 일선 학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기로 하면서
학부모들이 일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INT▶ 송영자 / 학부모
코로나 자가키트를 교육청에서 나눠주신다고 해서
학부모들이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3월부터 전남 모든 학교에서
첫번째 주는 학생 1명당 1개, 두번째 주부터는
1명당 2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또,
다음 달 11일까지를 '코로나19 집중방역
기간'으로 정했고 학교 자체 판단으로
원격수업 전환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FFECT - 화면전환)
행정복지센터에선 소독약품을 나눠줍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한 목포시는
23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소독약품 7200리터를 비치해뒀습니다.
또 복지시설이나 경로당 등에 방역요원을 투입해
매일 집중방역을 이어나가고 했습니다.
◀INT▶ 이승만 목포시 공보과장
소독약품이 있는데 저희들이 23개 동에다가 비치했습니다.
곧 개학이 시작되는데 찾아가는 PCR 검사, 취약지역별 자가진단키트 배부라든지
자율방역단을 구성해서 꼼꼼하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달 초 전국의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서는 등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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