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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목포수협 이전 진행 상황은?

김양훈 기자 입력 2022-02-11 08:00:17 수정 2022-02-11 08:00:17 조회수 0

◀ANC▶



뉴스와 인물입니다.



목포수협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도

2년 연속 위판고 전국 1위를 기록했는데요.

그 비결과 목포수협 북항 이전 상황 등을

김청룡 조합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1. 목포수협이 2년 연속 위판고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 어려움도 많으셨죠?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과

어족자원 고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위판고 전국1위의 큰 성과를 기록한 것은

생산어업인의 헌신과 우리수협이

위판고 증대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각종 제도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 목포수협 북항이전사업 지금 진행상황과

언제쯤 완료되는지 궁금합니다.



2021년도에 전라남도와 목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족시설인 냉동, 제빙시설 등을 확충하기위해

국비,지방비 200억과 자부담 150억

총 350억의 예산이 확보되어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금년 9월말이면

목포수협 모든 기능이 북항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3 목포수협조합장과 함께 수협중앙회 감사위원도

맡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자리인가요?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은 중앙회 산하 수협은행과

노량진수산시장 등 6개 자회사 총 60조규모의

재산과 업무집행사항을 감독하고 투명한 경영을

감시하는 업무가 주요 역할입니다.



저는 전국 91개 조합장을 대표하여 선출된

감사위원으로써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각종 부정비리를 사전에 방지하는 예방감사와

지도감독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전국 회원조합과 중앙회가

상호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



4. 내년에 수협중앙회장 선거가 치러지는데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혹시 출마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전국 어업 총 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이제는 수협중앙회장을 배출해야 될 때가

되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제가 중앙회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차기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에 대한

과분한 여론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국 최대의 수산업 비중을 감안할 때

우리지역에서 차기 중앙회장을 배출해야 한다는 데는

저도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제가 해야 할 소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목포수협 발전을 위해 어떤 점에

가장 역점을 두고 계신지 시청자 여러분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역점을 두고있는 사업은 신용사업 활성화입니다.

그동안 목포권 에서만 영업해온 은행점포를

통폐합하고 서울 종로와 영등포에 지점을 개설하여

당초 5천억에 불과하던 여,수신 규모를 작년 말

기준으로 1조 4천억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장기반을 토대로 올해 6월에는

서울 수서지점을 추가 개설 할 예정입니다.



경제사업 분야에서도 북항 이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여 관광과 수산물유통을 접목한

서남권 최대 수산물유통 메카로 도약하여

수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수 있는

목포수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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