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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문연철 기자 입력 2022-02-10 08:00:23 수정 2022-02-10 08:00:23 조회수 0

◀ANC▶



뉴스와 인물입니다.



오늘은 전남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를 모시고

그동안의 재단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END▶



1. 2020년 통계를 기준으로

최근의 전남관광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면 ?



한마디로 선전했다고 평가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만

전남을 찾은 관광객수가 3,900만여명으로

전국 2위를 유지했습니다.

인근 목포와 해남의 증가율은

전국 상위수준을 나타냈습니다.



2. 전남관광재단이 출범한지도 2년이 되어 갑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성과가 있을텐데요



먼저 내세울 성과는 정부의 관광사업 가운데

최대 국비사업인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국가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하였고,

이어서 관광교통과 쇼핑 기반을 구축하고

해양, 음식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직접 발굴했습니다.

두 번째는 지역 체류형 고품격 관광상품으로

유수호텔이 직접 참여하는 프리미엄 웰니스상품을

개발해 금년 초부터 출시할 계획입니다.



3. 국가공모사업도 많이 유치했다던데요



아시다시피 전남의 재정은 열악합니다.

그래서 전남도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60억원 이상의 국가 공모사업을 유치했습니다.

문체부와 농식품부 관련 사업 54억원을 필두로

한국관광공사의 마이스산업 활성화사업,

문체부의 의료관광 활성화사업,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구축사업에 2억원 씩

총 60억원 이상을 유치했습니다.



4. 지난 해 MZ세대를 타깃으로

‘전라남도 청춘어람 육성사업’이라는 재미있는

사업을 만드셨던데, 이 사업에 대해 설명 좀 해주세요.



문자 그대로 젊은 층의 열정과 창의성을

빌리기 위해 구상된 사업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안심, 청정, 힐링이

관광의 핵심가치가 되었는데,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곳이 ‘섬’이라고 생각하고

이어서 새로운 섬관광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열정이 풍부한 MZ세대들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에 따라

‘청춘어람 육성사업’을 준비했습니다.

1차적으로 신안 임자도를 필두로

여수, 영광, 진도권 섬들을 대상으로

‘해당 섬 2주 살아보기’ 프로그램 진행 등

여러 절차를 거쳐 8명의 섬 전문 기획자를 발굴 양성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이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재단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신선한 섬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5.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관광재단이

할 일이 많을 곳으로 예상되는데요.



「전라남도 방문의 해」이벤트는

전남도의 야심작인 만큼 저희 재단은 작년 말부터

전남방문의 해 이벤트를 지원하는 T/F팀을

개설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함께 구상하고 있는 콘텐츠나 상품으로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과 코레일과 협업한 기차관광상품을

활용하고, 그리고 남도 특화 미식 여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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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ycmoo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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