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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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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대형 요양병원.
환자 1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전수조사한 결과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코호트격리 조치했습니다.
◀SYN▶ 변효심 / 목포시 건강증진과장
코호트 격리 됐습니다. 다들 증상이 안 좋으신 분들이라 고위험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는
요양병원 등 전남 4개 시군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C.G) 9일 0시 기준
전남의 감염재생산지수는 1.87로
고위험군은 전체 20퍼센트에 달합니다.
대부분 가족,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인데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SYN▶ 강영구 /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지금 상황은 계속 정점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2월 말, 3월 초까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지난 1월 한달동안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314명,
그런데 2월 들어 열흘도 채 되지 않아
확진자는 벌써 7000명을 넘어섰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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