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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속에 귀성 시작(R)

입력 2022-01-28 20:50:06 수정 2022-01-28 20:50:06 조회수 0

◀ANC▶



코로나19로 우려도 많지만

그래도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 행렬이

오늘부터 이어졌습니다.



목포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정은 기자... 오늘 낮부터 많은 귀성객들이

열차를 타고 목포에 도착했다죠?



◀END▶



네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있는 목포역에는

오늘 낮부터 귀성행렬이 이어졌는데요



조금 전에도 고향을 찾기 위해

기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목포에 속속

도착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우려도 많지만

그래도 고향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VCR▶



오늘 목포 여객선터미널에도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히 섬 귀성객들은

큰 불편없이 섬 고향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귀성객들의 손에 고향 부모님께 전달하려는

선물들이 한아름 들려 있었습니다.



◀INT▶ 강춘단 / 신안군 장도

\"우리 섬은 초등학교 나오면

중·고등학교는 목포에서

다니니까 보기가 힘들어요.

직장으로 가버리고 하니,

설 이럴때 그래도 보고하니까

기다려지고..\"



전통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활기를 띄었습니다.



설 음식 장만을 위해 시장을 찾은

손님들이 늘면서 상인들의 표정은

모처럼 밝아졌습니다.



◀INT▶ 김영희 상인 / 동부시장

\" 많이 이용해 줬으면 좋겠어요.

감사하고 행복하고..\"



◀INT▶ 이차순

\" 코로나 때문에 애들도

못오게 하고..그래도 어?요,

부부라도 잘 보내야지. \"



목포요금소를 통해 귀성하는 차량이

늘면서 오늘 오후부터 도심 곳곳에는

차량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와 해운업계는

섬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하고

설 연휴 동안 여객선 운항횟수도

3070여회로 늘렸습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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