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해보다 시중에 돈이 조금 더 많이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는 이번 설 전 열흘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이 5천 760억여 원으로 작년보다 5.9 퍼센트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의 설 전 화폐 순발행액은 2년 연속 줄다가 올해 다시 증가세로 반전했습니다.
화폐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것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연휴일수가 하루 더 많아 그만큼 돈이 회수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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