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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빠르게 확산하면서
광주전남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600명을
넘었습니다.
곳곳에서 집단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번 설 연휴가 고비입니다.
양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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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 길게 늘어선 줄 은
이제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 돼 버렸습니다.
그만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고
검사 대상자도 많다는 겁니다.
광주전남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유행하면서 이틀째 신규확진자는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가 고비입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설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 2만 명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도 1일 500명 이상이
확진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입니다.
연쇄감염이 끊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전수검사나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고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SYN▶이국선 소장 / 영암군보건소
\"얼른 나올 수 없는 숨어있는 사람들을 우리가 찾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찾아냈고 찾아냄으로 인해서 발빠르게
그 주위에 있는 가족, 동료들도 우리가 얼른
검사를 할수 있는 기회가.. \"
또 선별검사소를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역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SYN▶변효심 과장/ 목포시보건소
\"연휴때에도 검사를 진행하면 아무래도
감염원을 빨리 찾는게 저희들은 전파 차단에
우선이거든요\"
방역당국은 설 명절을 앞둔 지금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잠시 멈춤'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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