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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확진자 '역대 최다' 오미크론 대유행(R)

입력 2022-01-27 08:00:20 수정 2022-01-27 08:00:20 조회수 0


◀ANC▶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첫날,
광주전남의 하루 확진자가
68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오면서 확진자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6일 기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2명

새해 첫날 135명을 기록한 이후
거의 매일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반투명CG)

광주에서는 전날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4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감염병 취약지대에서
확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남 역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목포에서는
어선에서 선원 14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전남 동부권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우려가 크다며
'전 도민 긴급멈춤 운동'을 호소했습니다.

◀INT▶김영록 전남도지사
\"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고향 방문을 하게 된다면
ktx역 앞에 설치된 임시 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주시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은 오미크론에 대응한 새로운
방역체계로 전환됐습니다.

시민들은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직접 검체를
채취하기도 하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SYN▶
\"조금 더 넣을게요. 더, 더, 더 넣으셔야 해요..\"

자가검사키트 검사 도입으로
검사 결과는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 김수연 팀장 / 목포시보건소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도 있었겠지만
여러 각도로 활용을 해서 검사를 다양하게 해
시민들이 빨리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오미크론 검출율이 82.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광주전남

방역당국은 시설형 재택치료 공간 등
감염병 전담병상을 대폭 늘려
급증하는 확진자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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