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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는 내일(26일)부터
오미크론에 대응한 새로운 치료, 방역 체계가
도입됩니다.
각 지역 보건소별로 자가검사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양정은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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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보건소 주차장에
또다른 선별검사소가 생겼습니다.
PCR검사와 별도로
자가검사를 전담으로 하는 검사소입니다.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광주전남은
시범적으로 26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가
도입됩니다.
기존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이 pcr 검사를 받고
이밖의 검사대상자들은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습니다.
◀SYN▶소은영 과장 / 해남군보건소
\"저희는 도시와 다르게 노인들이 많잖아요.
여건에 맞춰서 안내요원하고 검사요원들
최대한 투입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진료체계에 따라
검사소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자가 검사키트를 받으면
15분 이내로 음성과 양성을 판독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양성이 나오게 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로 가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cg)
(S.U)
선별진료소마다 운영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새로운 체계로
변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무안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
목포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pcr검사와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공간이 마련됩니다.
◀INT▶변효심 과장/ 목포시보건소
\"신속 자가진단 키트검사는 바로 검사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검사결과지를 바로 받아가실 수 있어서
그 결과지가 24시간 유효한 신속검사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가
가능한 호흡기전담 병의원은
목포 아동병원과 목포시의료원 등
전남에서 9개 시군, 15곳이 지정됐습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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