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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감염원 찾기 집중, '목포' 정부보다 강한 조치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1-24 20:50:33 수정 2022-01-24 20:50:33 조회수 0


◀ANC▶
오미크론 확산세로 특히
방역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목포는
검사량을 늘려 숨은 감염원을 찾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대규모 시설은 방문 선제검사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국내 오미크론이 급증 중인 지역은
목포를 비롯한 전남과 광주,
경기 평택과 안성시,

정부는 이들 지역에서는
PCR검사를 고위험군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로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INT▶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오미크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방역과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됩니다\"

목포시는 일단 정부 기조보다 높은 단계로
방역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역시
PCR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정부에서 권장하는 신속항원검사을
병행하기로 한 겁니다.

검사량 극대화로 숨어있는 감염원을
찾겠다는 겁니다.

결과 확인까지 15분에서 30분이 걸리는
신속항원검사 장소는 대기자의 거리두기가
가능한 목포실내체육관이 유력합니다.

백신 미접종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취약시설도 방역을 강화 중입니다.

일단 아동*여성 복지시설과
청소년 시설 등에서 주1회 PCR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는 일단 자가진단키트
9천6백여개를 배부하고,
긴급보육율이 높은 대규모 시설은
방문 선제검사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김종식 목포시장
\"어린이들, 노약자들, 유치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서...\"

목포시는 앞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유흥업소와
식당 등 10여 곳을 적발한 것에 이어
설 명절이 낀 이달 말까지 방역 이행 여부
단속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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