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사흘만에 또 200명 육박.. 코로나 대응 간부도 확진(R)

입력 2022-01-24 08:00:24 수정 2022-01-24 08:00:24 조회수 1

◀ANC▶

전남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만에 또 20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전남지역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도청 고위 간부가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휴일 이른 아침부터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목포와 무안,영암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6명, 지난 20일에 이어 사흘만에

일일 확진자가 또다시 200명에 육박했습니다.



목포 확진자는 76명으로

대부분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을 통한

접촉성 감염이 이어졌고

한 아동복지시설에서는 집단감염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INT▶ 변효심 목포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확진자는 한 (개)동으로 재택치료하고요. 나머지 동으로 다 옮겨서

자가격리하고 있어요. 동을 분리를 했어요.\"



영암지역 확진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선박 시운전을 하다 20명이 집담감염된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이번에는 협력업체

직원 7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받았습니다.



◀SYN▶ 영암군보건소 관계자

시운전에서 나온 사람들은 이미 (검사가) 전부 다 완료됐고요.

전수조사를 해서 거기 안에서 추가적으로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이런가운데 전남지역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도청 국장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닷새동안 4명의 도청 공무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 직원에게 주말과 휴일 간이 키트 검사 후 음성일 경우에만 출근하도록 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