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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1부 승격이 최종 목표(R)

김주희 기자 입력 2022-01-24 08:00:23 수정 2022-01-24 08:00:23 조회수 2

◀ANC▶

지난해 K리그 2부 리그 소속팀 최초로

FA 우승컵을 차지하는 신화를 만들어 낸

전남드래곤즈가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새로운 신규 영입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새롭게 재편해

올해 1부 승격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달 11일, 대구FC와의

2021 FA컵 결승 2차전에서

신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차지한 전남 드래곤즈.



전남의 FA컵 우승은

2부 리그팀 가운데 최초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가 됐습니다.



지난 해 FA컵 우승 이후 전남은

코칭 스태프를 새롭게 정비하고

다시 맹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018년 2월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은

전남의 올해 최종 목표는

1부 리그 진출입니다.



새롭게 전남에 합류한 선수들도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저희가 치러야 할 대회가 올해 많지만 제가 개인

적으로 생각하는 팀의 목표는 K2에서 다이렉트로

승격할 수 있게끔 우승할 수 있게 잘 준비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팀의 목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전남이 극복해야 할 난관도 적지 않습니다.



전남은 올해 3월로 예정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의 참가와 함께

K리그를 함께 치러야 합니다.



선수들에게 체력적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중앙수비수 박찬용과

공격수 이종호 등

FA컵 우승을 이끌었던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팀을 떠나면서

어떤 식으로 팀 재편을 이뤄낼 지도 고민입니다.



전남의 전경준 감독은 올 시즌 새롭게 이적한

15명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각각의 장점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팀 운용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INT▶

\"지금의 선수들에게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만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구요. 조금 더

본인들이 하고 싶은 본인에 맞는 축구가 어떤 건지 빨리

찾아주고 그것에 대해서 심도있게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국내 프로축구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전남 드래곤즈.



젊은 선수 영입과 새로운 팀 전략 수립을 통해

2022년 시즌

1부 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지

지역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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