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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200명 육박.. 선원 검사 의무화(R)

김양훈 기자 입력 2022-01-21 20:50:08 수정 2022-01-21 20:50:08 조회수 0

◀ANC▶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하면서

일일 발생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또 선원발 확산이 지속되면서

선원들의 PCR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도

내려졌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 북항에 위치한 면세유 급유소



중소형 선박들이 면세유를 넣고 있습니다.



출항 전 면세유를 받기 위한 조건으로

모든 선원들의 코로나 PCR검사 음성 확인이

있어야 합니다.



최근 선원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라남도가 선원들의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INT▶ 신중선 목포수협 유통상무

\"최근 선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많이 나오고

있어 선원들의 PCR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전라남도 행정명령에 협조하고 있으며

목포수협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에도 코로나19 확산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어제 목포 65명을 비롯해

전남 21개 시군에서 역대 하루 최다인

1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건조된

선박을 시운전하던 중 20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



또 같이 배에 탔던 72명은 정박 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INT▶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이 선박은 출항 전 검사를 했다고 해요.

중간에 이 부분이 잠복기에서 나온 것으로

예상이 되고...\"



한편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검사를 이원화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밀접접촉자 등은 기존 PCR 검사를,

위험도가 떨어진 경우 목포시의료원과

목포아동병원 등 호흡기클리닉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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