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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1월들어 벌써 2000명 넘었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22-01-21 08:00:17 수정 2022-01-21 08:00:17 조회수 1

◀ANC▶



1월들어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벌써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집단감염에 가족과 지인 간 전파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월 들어 전남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100명 대



월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역대 월간 최다 확진입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전남지역 일 평균 확진자는

148.7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INT▶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지금보다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응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지역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1월 들어서만 벌써 8백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목포 전체 확진자의

60%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또 역학조사 결과 70%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은 공기중에도 감염되는 등

전파력이 강하고 상당수가

무증상자인 것이 특징.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변효심 목포시 건강증진과장

\"최근 돌파감염도 많이 발생하고 있고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목포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도청 보건복지국 소속 공무원들까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 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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