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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라 '총력전'(R)

김양훈 기자 입력 2022-01-19 08:00:15 수정 2022-01-19 08:00:15 조회수 2

◀ANC▶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목포는

방역당국이 코로나19와 말그대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밤낮 할 것 없이 현장점검을 하고

방역 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밤 8시, 합동점검반이

노래연습장 점검에 나섭니다.



사적 모임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SYN▶

날마다 소독하고 해요...



이번 야간 특별점검 대상은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등 취약시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갑자기 확산하자

목포시가 전라남도, 경찰과 합동으로

야간 특별점검을 시작한 겁니다.



공공시설과 인구밀집구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각 지역마다 비상자율방역단을

편성했습니다.



◀INT▶ 홍성채 목포시 만호동장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자생단체 회원들과

비상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는 코로나19 확산 연결고리를

끊기 힘들 정도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곳에서는

잠시 멈춤 캠페인도 전개되고 있습니다.



◀INT▶ 김종식 목포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잠시 멈춤'입니다. 우리 시도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위기 극복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인력과 장비도 대폭 확대되고 있습니다.



목포지역 임시선별검사소 확대로

검체 채취 건수가 늘어나자

인근 시군에서 10명의 간호인력이 지원을

나왔습니다.



목포시는 보건소 그리고 안전총괄과와 별도로

자치행정과에 신속대응팀을 꾸렸습니다.



자택 대기 중인 확진자 이송 업무 지원을 위해

목포 인근지역 소방서 구급차 3대도

목포소방서에 배치됐습니다.



◀INT▶ 조견우 목포소방서 소방교

목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구급차

이송사례가 늘고 있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목포소방서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보급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 확보에 나선 목포시



최근 선원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해경과 협의해

선박 입출항 시 PCR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도 내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 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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