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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코로나19 심각 단계..선제검사 확대(R)

입력 2022-01-18 08:00:34 수정 2022-01-18 08:00:34 조회수 1

◀ANC▶



전남에서 가장 코로나19가 심각한 곳이

목포입니다.



올해들어 벌써 6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하는 등 확산세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백여 명이 근무하는

목포의 한 김 가공공장.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목포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이동 선별검사소'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온 겁니다.



50인 이상이 근무하거나

외국인 다수 근무 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INT▶ 김은주/목포 00식품 품질관리팀장

\"저희가 인원이 많다보니까 보건소로

개별로 가면 시간이 또 많이 걸리잖아요.

그래서 선별진료소가 이동으로 와서

해주시면 (좋죠)\"



목포에서는 이달 들어

6백 명 이상이 확진되면서

도내 확진자의 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흥주점과 목욕장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가족,지인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목포시의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선제 검사를 통한

숨은 확진자 찾기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반투명] 목상고와 섬진흥원 등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고,

전남도와 인근 시군에서도 인력을 지원받아

검사 범위를 확대합니다.



◀SYN▶ 변효심/목포시 건강증진과장

\"무증상이나 유증상자들이 검사를

안 하고 있으면 전파를 계속 하고 있잖아요.

그런 상황들을 찾아내고자...\"



목포시는 특히 이번 확산세에서

취약한 지점으로 확인된 선원들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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