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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 물가상승...10년만에 오름폭 가장 커

조현성 기자 입력 2022-01-18 08:00:34 수정 2022-01-18 08:00:34 조회수 0

지난 해 광주,전남의 물가가 10년만에 가장 많이 올랐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모두 각각 2.6 퍼센트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민층 장바구니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가 광주는 8.2 퍼센트, 전남이 5.1 퍼센트 상승해 가계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1/4분기까지는 식료품 가격이 물가상승을 주도했고, 2/4분기 이후로는 유류비 등 교통 지출 관련 가격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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