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 코로나19 심각 '전수검사 한다'(R)

입력 2022-01-12 08:00:29 수정 2022-01-12 08:00:29 조회수 1

◀ANC▶



목포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어제 70명의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목포시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와 무안에서

연일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 수만

350명을 훌쩍 넘습니다. 전남지역 전체 확진자 수의 절반 이상입니다

(반투명C.G)



단란주점과 장례식장에 이어

학원가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전통시장 등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해 하루 만건이 넘는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달 말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잡기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강영구 /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감기로 오인해서 검사를 안 받거나 늦은 경우가 있긴 때문에.

서남권 쪽에 검사를 많이 하고 있어요. 평소보다 4배 정도 하고 있는데요.\"



밀폐된 지하공간에서 바둑과 윷놀이를 하는 곳으로 그동안 방문자 명부를 기재하지 않고 운영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업소를 자주 방문한

40여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SYN▶ 목포시 관계자

\"그것이(방문자 명부) 안되어 있어서 저희들이 찾았어요. (업주는) 오신 분들이 오시니까 자기가 명단을 다 알고 있으니까 넘겨주겠다고 했어요\"



목포시는 해당업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