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전남에서는

200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세를 막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휴일에도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전라남도의 임시 선별진료소가 꾸려진

목상고등학교입니다.



일요일이지만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목포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줄을 잇고

있습니다.



가족이 확진됐거나 같은 동선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랴부랴 검사소를

찾고 있습니다.



◀ＩＮＴ▶박호빈 목포시 보건위생과장

\"주말 평균 천 5백 건 정도 시행하고 있는데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서 4천 건 이상 시행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최대 44명까지 증가하면서

목포시는 오는 16일까지 특별방역에

들어갔습니다.



목욕탕과 유흥시설 5백여 곳이

자율적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도 사태가

진정될 때가지 휴원하기로 했습니다.(반투명)



전라남도는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추가 병상확보에 들어가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ＳＹＮ▶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코로나19 전담병상을 기존 1,100병상에서400병상을 추가 확보하여 1,500병상으로 확충하겠습니다.또한, 독거노인, 다인가족, 주거환경상 불가피한 분들을 위해 ‘전남형 시설 재택치료’를 실시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잠시 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불필요한 외출, 행사, 모임을 하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