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장도 해상의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장이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오늘 낮 11시 57분 쯤
선박간 충돌로 전복된
9.77톤급 어선 A호의 조타실에서
70살 선장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A호의 인양 작업이 끝나는 대로
목포로 선박을 이동시키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8) 오후 1시 12분 쯤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km해상에서
선원 5명이 탄 9.77톤급 어선이 72톤급 어선과
충돌해 선장이 숨지고 선원 4명은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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