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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챙기세요' 새해 달라지는 것들(R)

김진선 기자 입력 2022-01-03 08:00:36 수정 2022-01-03 08:00:36 조회수 0


◀ANC▶

올해부터는 섬 주민이 아니더라도
저렴한 값에 여객선을 타고
먼 섬을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청년 지원 정책도 대폭 확대되는데요.
전남에서 2022년도부터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들을 김진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END▶
◀VCR▶

[반투명] 섬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이유로는
1위로 '과다한 비용'이 꼽힙니다.

최서남단 가거도의 경우
여객선 운임이 5만 9천 8백 원으로
왕복하면 1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올해부터는
가거도와 여서도, 거문도 등
가장 먼 3곳의 섬 여객선 운임이
일반인들에게도 반값.

침체된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섭니다.

◀INT▶ 양동일/전라남도 연안해운팀장
\"3개 지역에 대해서 시범적으로
일반인 관광객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하게 됩니다. 이걸 통해서 침체된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 같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크게 확대됩니다.

[반투명]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형 산업과 연계한
830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CG] 전남에 거주하는 모든 청년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카드가,
청년부부에게는 결혼축하금이
지원됩니다.

◀INT▶ 정혜정/전라남도 인구정책팀장
\"일자리와 주거가 해결 되면 그 다음에
요구하는 사항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요구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부분을 고민해서...\"

[CG]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방문 산후조리
서비스가 제공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횟수 제한이 없어집니다.

농민들에게는
월급제 지원 품목이 확대되고,
재해보험료의 자부담 비율은 완화되는 등
올해 전남에서는 분야별로
130여 개의 제도가 바뀝니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분야별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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