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전남지역 학생
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번주 까지
백신접종이 계속됩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백신을 맞거나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백신 접종도
병행해서 진행됩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중학교 강당에 임시 백신접종실이 마련됐습니다.
손소독과 발열측정을 마친 학생들은
차례차례 백신접종 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합니다.
이 학교에서 백신접종을 신청한 학생은 45명.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INT▶ 박은수 / 중학교 1학년
\"반 애들이 거의 다 맞은것 같아서 슬슬 맞으려고 했는데, 학교에서 백신을 맞춰준다고 하니까 이 때 맞게됐습니다\"
이번 학교단위 접종을 신청한 전남학생은
512개교 만2천여명으로
학생 미 접종자 가운데 45%에 달합니다.
교육당국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인근 보건소,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은 접종당일과 접종 후 2일까지
출석을 인정받습니다.
◀INT▶ 장석웅 전남교육감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백신 예방접종밖에 없다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에 대한 2차 접종은
3주 뒤인 다음 달 17일부터입니다.
이들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전남지역 12세부터 17세 청소년 접종률은
85%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