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포와 무안 등
전남 10개 시군에 강풍특보가,
함평과 영암 등 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하루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라
오늘 오전 8시쯤
영암 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임시로 설치한 시설물이 강풍에 휘었고,
목포와 강진, 고흥 등에서 시설물이
흔들리거나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남해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있으며, 목포와 완도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통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