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에서 실종된
선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완도해경은
지난 14일 실종된 선장 68살 김 모씨와
선원 65살 신 모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고
어젯 밤부터는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수색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3시50분쯤
완도 여서도 해상에서 부산선적 A 호가
대형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으며
A 호 선원 27명 가운데 25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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