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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전남관광 '깐부 맺기'로 돌파한다(R)

문연철 기자 입력 2021-12-16 08:00:21 수정 2021-12-16 08:00:21 조회수 1

◀ANC▶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들이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남 관광산업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아기자기한 공예품과 여행기념품,



떡, 차, 고구마 말랭이 등 다채로운 먹거리,



한옥 민박과 농촌체험장,

여행상품들,



주민들이 각 지역의 고유성을 살려 만든 상품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함께

마련한 관광두레 스타트업 깐부데이 페스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산업 창업자들이

수년간 준비해온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 하지수 (여수와 대표 / 여행업)

\"여행업이 처음인 사람들도 관광두레를 통해

여행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됐구요. 저희가

할 수 있는 하고 싶어했던 공정여행,친환경여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고 계시기때문에

크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와 창업자 간의

깐부 맺기를 통해 상생의 장도 열었습니다.



◀INT▶ 노은창(파로네 메농 대표/한옥스테이)

\"(관광객이) 마을두레 와서 참여하고 또 저희같은 창업기업들과

연결돼 물건을 구입한다든지 숙박을 한다든지 그렇게 해서

서로 지역관광상품을 더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지역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내세운 상품들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길을 터주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늘 관광두레에서 여러가지 상품들, 창업제품들까지 전시했는데요.

굉장히 아름답고 흥미를 끄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관광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레 정신과 깐부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엮어가는 새로운 지역관광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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