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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유엔이 인정한 관광지, 전남에 생겼다

양현승 기자 입력 2021-12-14 08:00:22 수정 2021-12-14 08:00:22 조회수 0

◀ANC▶

이제 전남은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인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을 보유한

곳이 됐습니다.



오늘 뉴스와 인물,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END▶



◀VCR▶

1. 다시 한 번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축하드립니다. 모든 게 순탄치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준비 과정에서 어떤 게

가장 힘들었나요.



2007년도에 다리가 거기에 반월 박지도에

다리가 놓으면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섬을 어떻게 가야될까.

지역 주민들과 고민을 한 게 지역 주민들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유일하게 갖고 있는 것은 보라색 꽃 도라지를

재배하는 것 밖에 없다고 그렇게 고민을

시작됐는데 2015년에 가고 싶은 섬이 되면서

그러면 이 아이템을 가지고 ‘보라색 섬으로

가는 것을 한 번 해보자.’ 그래서 출발점을

갖게 된 겁니다.





2. 유엔관광기구의 첫번째 행사였던 만큼

전 세계 대륙별 국가별로 경쟁이 치열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현재 지금 75개국 174개 마을이 참여를 했는데요.

정말 제가 가서 보니까 전 세계적으로 정말 말하면

다 알 수 있는 세계 유명 관광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곳 그런 곳들이 국가별로 한, 두 곳 정도가

선정이 됐는데 정말 제가 보기에도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그런 마을 중에 우리 퍼플섬이

선정 됐던 거는 아마 큰 영광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3.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퍼플섬이

전남의 관광에 어떤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지금 전남의 내년, 내후년 2022년, 2023년

방문의 해를 지정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아마 방문의 해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또, 이렇게 전남이 섬도 많이 있는데

섬 개발에 새로운 돌파구를, 새로운 희망을

나타낸 것이 아니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4. 사실 퍼플섬이 추구하는 관광은

대규모 인파를 수용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지요.

밀려드는 사람을 막을 수는 없을텐데,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지요.



저희들이 이제 사실은 목포역에서 거기까지

가는데도 한 시간 반이 걸립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섬들이 있고 그러니까 제가 보기엔

현재 지금 70만 명이 다녀갔고 금년에

약 27만 명 정도가 다녀갔습니다.

연말 정도가 한 30만 명이 돌파할 것 같은데

그래도 그 정도 수준이면 최소한도 한 2~300만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그 정도 공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수용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지 않나. 다만 숙박시설, 먹는 거 그런 것이

부족한데 그런 부분은 자은에 호텔이 들어오고,

주변에 음식점 시설이 들어오기 때문에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도록 하면

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5. 이번 스페인 시상식 참석과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결과를 놓고

축하 못지 않게 비판도 있지요. 군수께서

하고 싶은 말이 있을 것 같은데...



사실은 저희들이 이제 관광공사로부터

UN WTO로부터 정식적인 참석해달라

그렇게 요청이 되었고 최우수마을로 선정대상이

됐다. 다만 대외비로 해주고 발표는 그날 하겠다.

대신 반드시 거기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이 와야

된다 했고, 또 문체부 차관께서 또 단장을

외교관 신분으로 단장을 맡고 관광공사

임직원 20명이 참석하는 전 세계에서

70개국에서 장관과 차관이 참석한 세계 최고의

관광 총회이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 신안군민들이

그동안 고생했던 결과를 보면 ‘제가 또 참석을

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였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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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승 stormyhs@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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