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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됐다(R)

양현승 기자 입력 2021-12-03 20:50:26 수정 2021-12-03 20:50:26 조회수 1


◀ANC▶
스페인에서 우리지역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오늘 첫 뉴스는
이 내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신안군 안좌도에 딸린 섬 반월박지도는
퍼플섬으로 더 유명한데요.
이 섬이 UN이 인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첫 소식 김진선 기잡니다.
◀END▶

◀VCR▶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의 24차 총회가
개최된 스페인 마드리드.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전 세계적 고민인
지역 불균형과 농촌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책을 관광에서 찾고 있습니다.

최우수 관광마을을 선정하게 된 이유입니다.

인구 만 5천명 미만, 문화와 자연자원,
잠재성, 지속성 등 요건을 갖춘
전 세계 75개 국가, 170개 마을이
평가대에 올랐습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심사를 통해
44개 마을을 최종적으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안 퍼플섬,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마을 등
2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SYN▶산드라 카바오/UNWTO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신안군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보시다시피 보라색
섬이네요. 축하합니다\"

문화자연 자산, 농촌기반의 가치,
생활양식 등 모든 분야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세계 기구가 인정한 겁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코로나 이후 시대에 한국에 해외 관광객들이
물밀듯이 오면 최소한 1천만 명의 50%,
500만 명 정도가 오는 그런 세계적인 섬으로
부상하지 않을까...\"

이름 난 곳에만 인파가 몰리는
과잉상태의 관광을 분산하고,
낙후지역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일.

신안군의 퍼플섬, 반월박지도가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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